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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강2

꼭강을 타고 팡에서 치앙라이로 가는 여행 팡에서 치앙라이로 흐르는 꼭 강이기에 팡에서 치앙라이로 가는 여행은 반대의 여정보다 수월하다. 대나무 뗏목을 탄 스님들은 보자기를 쓰고 있기도 하다. 머리카락이 없어 뜨거운 햇빛을 바로 받으니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다. 앞의 벽화에도 나온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사람들은 물에 익숙하고, 또 물 위에서의 싸움에 능한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꼭 강에는 어종도 풍부해보인다. 물고기를 잡아 먹으며, 여유롭게 치앙라이로 가고 있다. 우산을 쓰고 담배를 든 여인에게 악기를 들고 담뱃불을 붙여주고 있는 남자도 보인다. 성벽 뒤의 군사들에게서는 어떠한 긴장감도 보이지 않는다. 주변에 더 이상 망라이를 위협할 만한 지역은 없어서일까? 2022. 3. 25.
꼭 강แม่น้ำกก에서 평화로운 한 때 꼭 강에서 남자들은 어망을 던져 고기를 잡고, 여자들은 잡은 고기를 작은 소쿠리에 담고, 또 물가에서는 불을 피워 불을 피워 구워먹으며 평화로운 하루를 보내는 그림이다. 아래 물병으로 보이는 것은, 술을 담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야외에서 고기를 먹는데 술이 빠져서야 되겠는가. 매남꼭แม่น้ำกก은 버마의 켕퉁부터 팡을 거쳐 치앙라이로 흘러 매콩강แม่น้ำโขง으로 빠지는 강이다. 망라이는 이 강을 따라 치앙라이에서 팡으로 공격해 들어갔으며 이 강은 이후에도 치앙마이로 가는 길에 자주 이용된다. 치앙라이에 있던 씨힝 불상을 치앙마이로 가져올 때도 꼭강을 따라 매아이로 간 후 팡을 거쳐 치앙마이로 가게 된다. https://chaokaoli.tistory.com/entry/씨힝-불상의-황금-빛-광선이..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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