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치앙마이198

왓 부악크록루앙 - 새 부리를 가진 나가와 고대 벽화 난에 푸민사원 벽화가 있다면 치앙마이에는 왓 부악크록 루앙 벽화가 있습니다. 이 사원은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새 부리를 가진 나가와 고대 벽화가 있습니다. 벽화는 타이야이 예술가가 그렸으며 붓다의 자타카(본생담) 이야기와 함께 당시의 일상생활이 그려져 있습니다. 특히 중국인들의 모습도 눈에 띕니다. 위 그림을 벽화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 그림을 찾아낸다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누가 그러던가요? 제가!! ㅋㅋㅋㅋ 벽화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사원, 왓 부악크록루앙입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5hMe-mDdVc8 https://www.youtube.com/shorts/c7VonER14Dc 2024. 4. 5.
쁘라뚜 타패에서 발견된 비문(짜륵จารึก) 1980년대 쁘라뚜 타패 부근 성벽 공사를 새로 하면서 인근에 있던 비문을 옮겼는데, 그 동안 그 비문이 어디에 있었는지는 몰랐다고 한다. 옮겼으면 어디로 옮겼다고 말을 해야지... 그러던 차 지난 11월 1일, 바로 타패 문 내부에서 발견하였다는 뉴스가 나온다. https://www.youtube.com/watch?v=oQUzHR_SU4w 저 천궁도는 다양한 일자를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란나에서 사용되던 부적일 수도 있다. 이어져 나오는 지문의 글자들은 처음 보았을 때 저게 어디 글자인지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래도 란나 글자를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 하던 차에... 음... 이거... 하고 찾아보니... ㅋㅋㅋㅋ 이 비문 이미 그 존재 자체는 오래전부터.. 2023. 11. 11.
왓 우몽 2곳의 전설과 역사_ 들어가기 치앙마이에는 두 곳의 왓 우몽이 있다.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왓 우몽은 도이수텝 기슭에 있는 왓 우몽 수안푸타탐วัดอุโมงค์ สวนพุทธธรรม이고, 또 한 곳은 치앙마이 성 안의 타패 인근에 있는 왓 우몽 마하테라짠วัดอุโมงค์ มหาเถรจันทร์ 이다. 마하테라짠, 짠 큰 스님 사원=달 큰 스님 사원 그런데 왓 우몽 수안푸타탐에 가도 마하테라짠이란 이름을 많이 듣게 되는데, 두 사원이 서로 관련이 있는 사원일까? 답은 그렇다. 마하테라짠을 중심으로 두 사원의 역사와 전설을 소개해보면... 2023. 9. 19.
16세기 혼란기, 빠이(므앙너이)가 유배지로 선택되었던 이유는? 므앙너이가 왜 유배지로 선택되었을까 https://chaokaoli.tistory.com/entry/란나-12-13-14대-왕들의-암살과-혼란기 란나 12, 13, 14대 왕들의 암살과 혼란기 파야 깨오가 죽기 이틀 전 이미 왕으로 내정되었던 파야 껫쳇타랏พญาเกสเชษฐราช(프라므앙껫끌라오พระเมืองเกษเกล้า)은 란나 망라이 왕조의 열 두번째 왕이 된 chaokaoli.tistory.com 치앙마이를 중심으로 가깝거나 중요 도시(파야오, 람빵, 치앙다오, 프라오, 팡, 치앙라이 등)에는 왕족이나 신뢰하는 귀족을 보내게 되는데, 왕족의 경우 죽이지는 않고 멀리 돌아오기 쉽지 않은 지역으로 보내게 된다. 이때 보낸 곳이 버마의 샨 지역인 므앙나이와 치앙 뚱 그리고 므앙 삿 등이다. 그런데 16.. 2023. 9. 9.
사진으로 보는 매왕의 왓 루앙쿤윈วัดหลวงขุนวิน 저기서 우회전, 한참 산길을 올라가면 등장하는 주차장 아직 올라가는 길은 좁아서 중간에 사원만을 왕복하는 차량으로 갈아타고 가는 것이 안전, 도착하면 만나는 나가 방문객이 많아지며 여기저기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은 여전히 조용하고 한적한 산사라는 말이 어울리는 왓 루앙쿤윈 https://www.youtube.com/shorts/HkKYyi4JBvY 2023. 9. 1.
치앙마이-람푼 가로수 길과 도시 기둥 영상 치앙마이-람푼 가로수 길과 도시 기둥이 위치해 있는 1번 나무가 있는 싸라피 영상이다. https://www.youtube.com/shorts/4r7YFzG50VA https://www.youtube.com/shorts/i6pYQm7utPM 당시 나무 기둥이 아직 남아있을 수는 없었을테고, 나무에 금칠을 해두고 있다. 도이 수텝 오르는 길 입구에 있는 씨위차이 동상을 지날 때면 경적을 울리 듯이 이곳도 지나가는 차량들이 경적을 울리고 지나가곤 한다. 최근에 세워진 도시 기둥을 제외하고 오래된 도시 기둥들도 크기가 적지 않다. 그에 비하면 치앙마이 왓 쩨디루앙에 있는 도시기둥은 실제 본 적은 없지만 그 외관을 보아도 그 크기가 아주 작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른 의미를 갖는 것인지 항상 궁금하다. 2023. 6. 3.
치앙마이 왓 록몰리 옆에 있는 나레수안 동상 버마와 아유타야의 중요 북쪽 루트에 있는 치앙마이, 나레수안 역시 치앙마이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었고, 말년에 치앙마이에서 버마를 공격하기 위해 지금의 버마와 태국 국경(치앙다오, 팡)을 넘어 진군하던 중, 천연두로 추정되는 사인으로 죽고 만다. 적을 공격하던 중 죽은 왕의 시체를 뒤로 옮기지 않는 습속에 따라 죽은 자리에서 화장을 한 후 조금 더 북으로 전진한 후 탑과 함께 유해를 안치했다고 하며 이는 현재 태국과 버마의 국경 부근이 된다. 살윈강을 넘어가기 전 삼거리인 몽똔에 그 탑이 있다고 이야기하나 그 삼거리 가기 전의 태국 국경에서 가까운 쪽에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자세한건 다음으로.. 암튼 그 나레수안의 동상이 치앙마이에 있는데, 바로 왓 록몰리 사원 바로 옆이다. 2023. 5. 31.
망라이가 벼락 맞아 죽은 자리를 거쳐 허캄 프라야 망라이까지... 치앙마이 야마하 센터 골목으로 들오가면 망라이 사당이 나오는데, 이 자리는 바로 망라이가 중앙 시장 부근을 코끼리를 타고 가다 벼락을 맞아 죽은 자리로 추정된다. 1311년 또는 1317년 이 사당을 보려면 큰 길가에서 들어가면 간단하지만 왓 두앙디 사원 뒷 골목으로 들어가는 것도 좋다. https://www.youtube.com/shorts/4ElvmS5DA64 그런데 이 사당은 야마하 부지 안에 있기에 자유롭게 사람들이 참배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사당을 조금 더 지난 사거리 부근에 새로이 만들게 된다. 이곳의 벽면에는 망라이의 일대기 부조가 있다. 망라이를 그래도 한 번 더 만나고 싶다면, 지금은 공사 중인 예전 교도소 방향으로 가면 허캄 프라야 망라이가 있다. 이곳과 인연을 맺으려 했지만 주.. 2023. 3. 30.
치앙마이 교도소의 슬픔 귀신 이야기는 우선 빼고, 씨암이 란나를 먹으며 진행시킨 일 중에 교도소 건립이 있다. 어디에? 일본이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만들었듯 란나 왕궁이 있던 곳으로 추정되는 위치에 왕궁을 허물고 바로 교도소를 세웠던 것이다. 성벽으로 둘러쌓인 내부에 교도소를 큼직하게 건립했던 것이다. 바로 란나의 상징성을 밟아버린 것이다. 그 자리는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여자 죄수들의 갱생 마사지로 유명하지만 사실 역사를 보면 썩 유쾌하지는 않은 일이다. 여자 죄수들은 지금은 매땡에서 온다. 찾아가 보았다. 어딜? 매땡을? 아니 왕궁터, 위앙깨오를 찾아가 보았다. 그곳은 지금 공원화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오래 전부터 철거와 함께 유적 발굴이 이루어지며 미루어지고 있다. 들어가 볼 수 있을까? 물어보았다. 1. 들어갈 수.. 2022.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