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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빵13

띨로까랏의 전사, 믄동나콘หมื่นด้งนคร은 누구인가? 띨로까랏이 북으로 떠난 틈을 노려 뜨라이록은 군대를 이끌고 프래를 공격하고, 이 소식을 들은 띨로까랏은 다시 돌아와 믄동나콘으로 하여금 반격하게 한다. 뜨라이록, 다시 아유타야로 후퇴하게 되고 이를 쫓던 띨로까랏은 찰리앙เฉลียง에 도착한다. 이에 찰리앙 군주는 란나의 군세에 기가 죽어 납작 엎드려 스스로 란나에 복속하게 된다. 그리고는 말한다. "저쪽에 깜팽펫이 있는데요. 걔들이 썽쾌도 먹었거든요. 그러니 왕께서는 깜팽펫을 먼저 없애야 하실겁니다." 띨로까랏은 깜팽펫을 먼저 점령하기로 한다. 그러던 중 깜팽펫의 남녀를 붙잡아 물어보게 된다. "너희들 군사가 얼마나 되냐? 많냐?" '당신의 군사에 비하면 군사랄 것도 없구만요. 천명도 안됩니다." 이를 듣자마자 바로 공격에 들어간다. 하지만... 결사항.. 2022. 7. 6.
'란나'와 '캄므앙' 글자를 뜯어보자. 글자를 익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쉬운 글자부터 하여 익숙하게 만든 후 반복에 반복을 하는 것! 란나ล้านนา와 캄므앙คำเมือง의 글자 하나 하나를 뜯어 낸 뚜아므앙ตั๋วเมือง을 보자. 란나ล้านนา는 ล้ า น น า 캄므앙คำเมือง은 คำ เ มื อ ง으로 되어 있다. 이를 각각 뚜앙므앙으로 바꾸어보면 아래와 같다. 이러다 자음과 모음 이름도 알게 되겠군. 글자만 조금 다르고 자음이 받침으로 들어갈 때 모양이 살짝쿵 바뀌는 것만 이해하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않을 것이다. 그리고 된발음들이 많이 나온다는 것, 빠까따짜 그래서 전화로 들리는 깜므앙이 재미있었나보군. 나 นา의 경우는 글자 하나로 줄여서 사용되고 있는데, 이렇게 줄이는 경우는 2개 정도가 있을 뿐이다. 깜므앙과 란나가.. 2022. 6. 12.
아난따욧, 하리푼차이의 정통성은 내게 있다??? 켈랑도 자리를 잡아가고, 아난따욧อนันตยศ은 수브라마를 찾아가 감사를 전하며, "하리푼차이로 잠시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가서 와수데바와 쑤까탄따님도 찾아뵙고 소식을 전하고 어머니 짜마테위와 형 마한따욧에게도 그간의 소식을 전하고 어머니 짜마테위를 모셔와 함께 수브라마님께 감사 인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 좋은 생각이다. 그렇게 하고, 그 두 친구에게는 안부도 전해주고 오거라." 하리푼차이를 찾아간 아난따욧, 모두에게 켈랑의 왕이 되기까지를 전하며 감사 인사를 드린다. 그리고 형 마한따욧에게 "우리는 외모 뿐만 아니고 생각도 같은 형제로 형의 이해와 도움으로 이제 내 나라도 생겼으니 어머니를 잠시 모시고 가 켈랑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괜찮을까?" "괜찮고 말고, 네 생각대로 하자." 그리고는 신.. 2022. 5. 30.
쌍둥이 동생 아난따욧, 켈랑(람빵)의 왕이 되다. 라와족 윌랑카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하리푼차이는 번영의 길로 들어선다. 모든 면에서 부족함도 없고 행복한 하리푼차이, 짜마테위는 여러 곳에 사원을 건축하며 불교는 더욱 융성한다. 이에 만족한 짜마테위는 큰 아들 마한따욧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은퇴를 하게 되고, 하리푼차이는 2대 왕 마한따욧이 다스리게 된다. 쌍둥이 동생 아난따욧은 생각한다. '모든 것이 풍요로운 이곳 하리푼차이는 마한따욧의 것, 모든 영광도 그의 것이고 나는 이곳에 그의 신세를 지고 살 수는 없다.' 라고... 속마음은 어땠을까? 아마도 '어머니의 같은 자궁에서 태어난 마한따욧과 나, 무엇이 다른가?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단 말인가? (아, 이건 아닌가?) 지금은 어머니가 있어 괜찮지만 나중에라도 내가 그의 자리를 노린다고 생각하고 나를 .. 2022. 5. 29.
하리푼차이를 먹은 망라이, 1292년 여유와 웃음, 아이 파는 팡의 망라이에게 때가 되었음을 알린다. "어서 오세요" 부르는 듯한 아이 파의 모습니다.(오른쪽 아래) 팡의 망라이 군대는 하리푼차이에 도착, 전투를 시작한다. 하리푼차이의 성벽의 한쪽은 꾸앙 강을 경계로 하고 있다. 따라서 그 강을 넘고 성벽을 넘는 모습으로 보인다. 맨 왼쪽에는 장난스럽게 총을 그려넣기도 했다. (현대에 그려졌음을 알 수 있다.) 넌 전투를 해라, 난 고기를 잡고 사랑을 하련다! 늠름한 꼬끼리와 쇠꼬챙이를 들고 조련하는 사람도 보인다. 꼬끼리를 탄 전투에서 이 조련사는 반드시 포함된다. 무기를 들고 싸우는 사람 하나 또는 무기를 바꾸어 싸우기 위해 무기를 전해주거나 자리를 바꾸어 싸우기도 하는 사람 하나 해서 모두 3사람이 타고 있기도 하다. 여기서는 망라이와.. 2022. 4. 4.
람빵의 아이언맨-파야 커므렉(강철 손목 왕) 란나가 버마의 지배를 받던 18세기 초, 람빵의 응아오งาว 지역에서 한 사내 아이가 태어난다. 태어나 얼마 안있어 부모가 죽고 고아가 된 이 사내 아이는 람빵의 매타แม่ทะ 지역에 있는 왓 나양วัดนายาง의 주지 스님의 밑으로 들어가 무적의 도술을 익히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방패 대신 자신의 팔로 칼을 막아내는 경지에 이른 것이다. 사원에서 나온 그는 그 용맹함으로 인해 당시 켈랑(람빵)의 지도자인 짜오 린깐เจ้าลิ้นก่าน(검은 혀ลิ้นสีดำ)의 수하로 들어가게 된다. 당연히 그는 두각을 나타내게 되며 짜오 린깐의 신임을 얻게 된다. 맨 팔로 칼을 막아내는데 두각을 못나타내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는 파야 커므렉พญาข้อมือเหล็ก(강철 손목 왕)으로 불리기 시작한.. 2022. 3. 15.
3월의 주제 이야기 - 란나의 강철 손목เจ้าพ่อข้อมือเหล็ก을 가진 영웅들 람빵에서 응아오로 넘어가는 길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영웅시되는 인물의 사원이 하나 있다. 바로 짜오퍼쁘라뚜파เจ้าพ่อประตูผา 또는 파야므렉พญามือเหล็ก이라 불리는 인물이다. 쁘라뚜파เจ้าพ่อประตูผา 절벽 문이라고 해야 하나, 절벽을 방패 삼아 버마군과 싸우며 버마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짜오퍼쁘라뚜파는 파야므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칼을 팔뚝으로 막아내는 원조 아이언맨이었다. 차력인가? 마법인가? 정신력인가? 그의 드라마틱한 죽음의 전설이 서려있는 짜오퍼쁘라뚜파를 위한 사당은 람빵에서 파야오 가는 길목, 그의 고향인 응아오งาว 조금 못미쳐 위치하고 있다. 시기는 잠시 언급한 적이 있는 난팁창이 등장한 때로 아마도 그와는 아는 사이였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다루고.. 2022. 2. 23.
파야 벅과 쿤 크람의 전투 2 애창(코끼리) 판빤폰쌘을 타고 학익진의 형태로 파야 벅에게 총공격을 감행한 쿤 크람은, 파야 벅과 코끼를 탄 채 1대 1의 진검 승부를 펼치게 된다. "벅이! 어떤가 병사들의 피해가 너무 심한데 우리 둘이 1대 1로 진검승부를 겨루어보지 않을텐가?" "그래 크람이, 듣던 중 반가운 소리구만" 파야 벅의 코끼리는 쿤 크람의 코끼리보다 상서로우며 더 능력이 있는 코끼리였기에 파야 벅은 자신감이 넘쳤다. 하지만 전투에서의 승부는 집중력의 승부, 쿤 크람의 코끼리가 파야 벅의 코끼리 목에 상처를 냄과 동시에 강하게 밀어붙이는 순간, 쿤 크람의 바로 뒤에 타고 있던 병사가 그의 긴 창으로 파야 벅에게 상처를 주고 만다. * 상처를 입은 파야 벅과 그의 코끼리는 후퇴를 시작하고 그의 병사들도 뒤를 따르게 된다. 하.. 2022. 2. 7.
짜마테위가 람빵에 아들 만나러 가는 루트 짜마테위에게는 쌍둥이 아들이 있다. 아난따욧อนันตยศ과 마한따욧มหันตยศ, 큰 아들 아난타욧에게는 하리푼차이(람푼)을 맡기고, 둘째 마한따욧에게는 나콘 켈랑(람빵)을 건설하고 통치하게 한다. 둘째 마한따욧을 만나러 가는 길에, 람빵에 있는 왓 프라탓 람빵루앙에 금을 봉헌하러 들리곤 하였는데, 짜마테위가 왓 프라탓 람빵루앙 가는 길을 따라가는 루트를 소개한다. 우선 쿤딴 산맥 부근에도 유적지가 있을 듯 한데, 아직 거기까지는 가서 확인하지 못했고, 일단 아는 루트만 먼저 소개해 본다. 람푼에서 출발, 쿤딴 산맥을 넘으면 위앙딴 지역으로 들어서게 된다. 짜마테위의 마지막 왕 이바의 아들 파야 벅이 치앙마이를 치기 위해 전진기지로 삼았던 곳, 그렇다면 하리푼차이의 시작과 마지막의 의미가 담긴 지역도 된.. 2022.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