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들55 10년 전의 치앙마이, 반캉왓 모습들 사진 정리 중 만난 반캉왓입니다.2014년 8월 반캉왓! 2024. 10. 23. 영어책이 이리 반갑다니... 영어가 익숙한 것도 아닌데,태국어 책보다는 역시 한결 쉽게 다가오는군요 서양인의 눈으로 본 아유타야!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버마 따웅우의 왕들 그리고 치앙마이에서 왓 프라탓 하리푼차이까지 내 님을 그리워하며... 니랏 하리푼차이 2024. 10. 20. 지금은 란나와 씨암의 은원 해결 단계? ㅋㅋㅋ 7세기 몬족 출신의 짜마테위가 하리푼차이의 초대여왕이 됩니다. 그리고 치앙마이 일대의 원주민인 라와족의 대왕 쿤루앙윌랑카와 일전을 벌여 승리한 후 일대를 차지합니다. 13세기 라와족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파야 망라이가 치앙 쌘 인근에서 치앙라이를 거쳐 팡에 머물며 라와족 출신 아이 파를 스파이로 하리푼차이로 침투시켜 내분을 일으킵니다. 그리고는 하리푼차이를 먹어버립니다. 이어 라와족 출신 아이파에게 몬족들의 하리푼차이를 다스리게 합니다. 15세기 아유타야는 수코타이를 병합니다. 16세기 버마의 공격에 아유타야는 무너뜨린 후 왕으로 보낸 것이 수코타이 가문의 마하탐마라차로 나레수안의 아버지입니다. 아유타야에 먹혔던 수코타이가 아유타야의 왕이 되어 왕위를 이어가게 된 것이지요. 란나는 아유타야, 톤부리, .. 2024. 8. 17. 태국, 라오스, 버마의 역사와 전설에 등장하는 인물 중 가장 미인은? 망라이의 엄마와 부인도 미인이라고 하지만 일단 관련 이야기가 없는 경우는 제외하고 1. 수코타이 람캄행이 사랑에 빠져 닭우리에 갇히는 치욕을 당하게 한 파야오 응암므앙의 부인, 낭 우아밍 치앙쌘 2. 버마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치앙마이를 통치한 노라타 민서의 여동생으로 낫신나웅이 반해 결혼을 반대하던 난다바인 마저 죽이게 만든, 슬픈 사랑이야기의 주인공 야자 다뚜 깔라야 그리고 두 명의 삼색 피부미인이 있는데 3. 치앙마이주 팡을 다스리던 프라짜오팡의 부인으로 아침에는 하얀색, 점심에는 빨간색 그리고 저녁에는 분홍색으로 피부가 변하는 삼색피부를 가져 버마 잉와의 왕이 그녀를 차지하기 위해 쳐들어와 포위하였기에 백성의 고통을 보고 자신만 없으면 된다고 생각, 우물에 뛰어든 삼색피부 미인, 프라낭 쌈피우4. .. 2024. 8. 14. 예전 노래가 새롭고 더 맛나게 들릴 때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던가 없던가 https://youtu.be/U1-wQt-4Wrc?list=RDU1-wQt-4Wrc 이 분위기는 타패에서 부르던 이 노래의 분위기 https://youtu.be/wpRh4Ar22lw?list=PLWpUQMWW1K2Pu-2GtGrTKRKDSuupYEptz 예전 노래가 새롭고 더 맛나게 들릴 때는 나이를 먹었다는 소리 참 좋구만 2023. 9. 4. 망라이가 벼락 맞아 죽은 자리를 거쳐 허캄 프라야 망라이까지... 치앙마이 야마하 센터 골목으로 들오가면 망라이 사당이 나오는데, 이 자리는 바로 망라이가 중앙 시장 부근을 코끼리를 타고 가다 벼락을 맞아 죽은 자리로 추정된다. 1311년 또는 1317년 이 사당을 보려면 큰 길가에서 들어가면 간단하지만 왓 두앙디 사원 뒷 골목으로 들어가는 것도 좋다. https://www.youtube.com/shorts/4ElvmS5DA64 그런데 이 사당은 야마하 부지 안에 있기에 자유롭게 사람들이 참배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사당을 조금 더 지난 사거리 부근에 새로이 만들게 된다. 이곳의 벽면에는 망라이의 일대기 부조가 있다. 망라이를 그래도 한 번 더 만나고 싶다면, 지금은 공사 중인 예전 교도소 방향으로 가면 허캄 프라야 망라이가 있다. 이곳과 인연을 맺으려 했지만 주.. 2023. 3. 30. 치앙마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매카 운하 치앙마이 외곽 성문 쁘라뚜 라깽이 있던 부근의 매카 운하가 새롭게 변모되었습니다. 750미터 구간 정도만 개발된 상태로, 이후 치앙마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WyIvvBkLXI 2022. 10. 26. 왓 씨 쑤판วัดศรีสุพรรณ, 쩨디 폭우로 붕괴 2022년 9월 29일 오후 치앙마이 토요시장 부근에 있는 왓 씨 쑤판의 오래된 쩨디가 폭우에 무너져내렸습니다. 몇 번의 복원이 있었던 쩨디로 내부는 흙으로 쌓여있어 빗물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차에 폭우로 인해 외벽이 깨지며 빗물이 스며들어 결국 붕괴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ODD22O-RCs&t=75s 또 며칠 전에도 망라이가 치앙마이를 건설한 후 처음 정식으로 도시로 들어갈 때 라와족의 전통을 따라 개를 앞세우고 들어갔던 후아 위앙 게이트(창프악 게이트)의 일부도 무너졌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왓 씨 쑤판은, 란나 망라이 왕조의 11대 왕인 파야 깨오(1495-1526) 때 세워진 역사가 500년이 넘는 사원으로, 조선에서 홍길동이 체포.. 2022. 10. 1. 버마에 먹히기 전까지의 란나 역사 마무리 ~1558년 올 한해 열심히 란나 역사를 정리해왔습니다. 지난 봄부터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시간날 때 마다 틈틈히 정리하여 예약으로 올려둔 글들이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네요. 1558년 버마에 허무하게 무너진 망라이 왕조의 란나, 이후의 역사는 차후 시간나는 대로 천천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558년 버마에 먹힌 망라이 왕조의 란나가 가장 란나다운 란나였다고 생각하기에 이후의 역사는 감정이입을 조금 덜한 상태로 볼 생각입니다. 어떤 나라의 역사든 사람사는 세상의 역사는 모두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의미가 인간들이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도 될 것입니다. 최근에는 간단한 편집을 배워 아이와 함께 란나와 란나 말(캄므앙) 그리고 태국어도 유튜브에 올리고 있는데, 덕분에 태국어 공부를 다시.. 2022. 9. 26. 이전 1 2 3 4 ···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