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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랑까2

짜마테위 등장 전 치앙마이 주변 거주인들은 누구? 짜마테위와 함께 등장하는 인물은 뿌 쌔, 야쌔와 그들의 아들 와수텝(바수데바, 와수데와) 그리고 윌랑카이다. 윌랑카가 라와족 왕이니 짜마테위가 몬족 승려와 수행원들을 데리고 오기 전 현재 치앙마이 일대에 거주하던 사람들은 라와족이 된다. 따라서 짜마테위의 하리푼차이 등장은 라와족에서 몬족으로의 교체기가 된다. 그런데 "sacred mountains of nothern thailand and their legends"를 보면, 와수텝 이야기와 함께 당시 라와족과 타이 야이(샨족) 사이에 서로의 복장 차이와 헤어 스타일 차이로 인해 잦은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어이 윌랑카, 너희는 바지를 왜 그렇게 촌스럽게 입냐?" "뭐라고 캄댕! 너희 헤어스타일보다는 낫다" 어느 날 와수텝이 라와족의 왕 윌랑카와 타이.. 2021. 12. 5.
페낭, 빈랑나무 그리고 짜마테위 망라이의 하리푼차이(람푼) 점령, 하리푼차이 마지막 왕 이바, 람빵에 있는 아들 파야 벅에게로 피신, 파야 벅, 전진기지를 항찻에 세우고 복수전 실행, 망라이의 둘째 아들 쿤 크람의 등장으로 벅 사망, 이바는 피싸눌룩 지방으로 피신하며 하리푼차이는 역사에서 사라지게 되는데, 문화적으로는 계속 영향을 끼치게 되어 망라이의 자존심을 건드리기도 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제부터는 따로 카테고리를 두어 하리푼차이의 초대 여왕으로 중국에도 여왕국으로 알려지게 만든 짜마테위를 여러 버전의 전설과 함께 소개해 볼 생각이다. 시작 전 오늘 우연히 페낭이 빈랑나무가 많아 생긴 말레이어 이름이라는 것을 알았다. 빈랑! 빈랑하면 짜마테위를 연상시키는 단어 중 하나이다. 결혼 승락 여부를 두고, 라와족 왕 윌랑까와의 창던지기 ..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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