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와1 치앙 룽에서 "미친 코끼리" 전술을 사용한 라와를 물리치다 띨로까랏 관련 이야기는 하면 할 수록 연관되는 이야기가 많아 너무 길어질 듯 하여 이제 간략하게 마무리할 생각이다. 1480년, 베트남이 루앙 프라방(란쌍)을 공격한 후 이어 난으로 진격해 들어갔다. (이후 전성기를 맞게 되는 란쌍 이야기도 풀어야 하는데...) 난의 타오 카깐은 4만의 군대로 베트남과 싸워 이긴 후 베트남 군사들의 목을 베어 포로들과 함께 치앙마이의 띨로까랏에게 바쳤다. 하지만 쉽게 물러나지 않는 베트남을 상대로 띨로까랏은 군대를 파견하여 해결한 후 전적을 세운 타오 카깐에게 치앙라이를 맡긴다. 란나에서 난보다는 치앙라이가 보다 더 중요한 도시임을 알 수 있다. 띨로까랏은 베트남의 포로들과 함께 선물을 명나라 황제에게 보냈는데, 란나가 베트남을 물리쳤다는 소식을 믿지 못한 명나라 황제는.. 2022. 9.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