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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나 역사ประวัติศาสตร์ล้านนา/란나 치앙마이 건설까지

삼국 동맹 3 - 삼국 동맹의 필요 이유와 바람핀 이야기가 갖는 의미

by ChaoKaoli 2021.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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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야오 응암므앙 - 란나 망라이 - 쑤코타이 람캄행이 우정 맹세와 동맹을 맺은 진정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또 프라 루앙 즉 람캄행이 응암므앙 부인과 바람을 폈다는 이야기는 왜 나왔을까? 

사실일까?

자기 왕이 잡혔는데 가만있는 부하들이 있을까?

 

사실 여부는 일단 뒤로 좀 미루어 두자.

 

그러한 이야기가 왜 나왔을까부터 생각해 보자.

 

앞에 언급한대로 망라이까지 롭부리에서 같이 공부한 사이인지는 불확실하나

응암므앙을 통해 3사람이 서로 알고 친하게 지낸 것은 사실로 보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응암므앙의 부인과 람캄행이 바람을 피우고 그리고 망라이가 해결했다는 내용은

1. 결국 람캄행이 북부를 넘볼 수 있을 정도로 강한 힘을 갖고 있는 상대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

2. 응암므앙은 부인도 지키지 못할 정도이며 망라이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 수준이라는 것

3. 망라이, 이 이야기에서 가장 주목되는 인물은 바로 망라이다. 

 

람캄행에게 사과를 받아내 주고

또 응암므앙에게 추가 배상까지 시킬 정도로 중간에서 적정한 판결을 내려주었고

두 왕은 망라이의 말을 그대로 따랐다.

 

중재자이며 사건 해결사 망라이.

 

이 이야기를 통해 망라이의 명성은 더 높아졌을 것이다. 

그렇다면 만약 이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라면 이야기의 출처는 바로 망라이쪽일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일단 람캄행의 즉위년을 1278년으로 본다면

이 사건은 1287년이 맞을 것이다.  

 

당시 삼국 모두의 관심은 몽고다.

버마, 베트남, 크메르와도 계속적으로 위협하고 전쟁을 벌인 몽고,

그 몽고를 상대로 하기 위한 동맹이었을 것이다.

그와 함께 란나 망라이의 경우 람푼의 하리푼차이를 공격하기 위한 준비 중이었기에 

하리푼차이를 공격할 때 하리푼차이를 지원하거나 또는 란나를 공격할 빌미를 주지 않으려 한 의도도 있었을 것이다.

 

쑤코타이는 스리위자야의 힘이 약해지고 있다 해도 아직 존재하고 있고

또 크메르와는 계속 혈전을 벌이고 있어 역시 후방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야 했을 것이다. 

 

파야오는 란나와 함께 몽고를 대비하는 상황이었을 테고,

그 필요성 그리고 힘의 크기가 람캄행과 응암므앙 부인의 이야기 속에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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