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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기 말 하리푼차이를 점령한 망라이는
하리푼차이의 도시 크기가 그의 야망에 맞지 않는다 판단하여
위앙꿈깜을 거쳐 치앙마이에 안착하게 됩니다.
대신 하리푼차이는 스파이로 파견되어 공로를 세운 라와족 출신 아이 파에게 맡깁니다.
이때부터 하리푼차이는 종교,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서서히 치앙마이를 중심으로 한 란나가 자리를 잡아가며
종교를 통한 통합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1360년대 스리랑카에서 유학하고 돌아 온 수마나테라에 주목,
그를 치앙마이로 초대하게 됩니다.
그를 위해 왓 수안독을 건설하게 되고 이후 왓 수안독을 중심으로 랑카웡 불교가 세를 확장하게 됩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lv7Ewvr2t8o
이때 수마나테라가 가져온 붓다의 사리를 왓 수안독과 도이 수텝에 안치하게 됩니다.
이때 흰코끼리가 수고했지요.
붓다의 사리를 등에 실은 흰 코끼리는 창프악 게이트를 나선 후 도이 수텝 기슭을 따라 걷다가
세번 무릎끓고 쉬며(왓 쌈엿)
살짝 미끄러지기도 하다가(왓 팔랏)
도이 수텝 정상 인근에서 3번 울부짖고는 죽고 맙니다.
그 자리에 작은 탑을 건설하며 사리를 안치하게 되지요.
이렇게 붓다의 사리를 안치한 도이 수텝의 작은 불탑에서 시작되어 지금의 왓 프라탓 도이수텝이 완성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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