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쌔, 야쌔와 와수텝 야차 가족
하리푼차이 짜마테위가 등장하기 전, 도이수텝과 도이캄 인근에는 뿌쌔와 야쌔 그리고 아들 와수텝이 살고 있었다. 뿌 쌔는 치캄, 야 쌔는 따 키아오(초록 눈)으로도 불리웠으며, 와수텝은 와수데바, 바수데바, 수테와르씨라고도 불리는 인물이다. 뿌야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가리키는 말로, 말하자면 치앙마이 선주민이라 할 수 있는 라와족(루아족)의 전설에 나오는 인물들이다. 동물과 인간을 가리지 않고 먹어 주변의 두려움을 사고 있던 악카 즉 야차를 말하는 것으로, 부처님의 교화에 따라 식인을 멈추게 되고 그 아들은 불교에 귀의하며 도이 수텝에서 은둔자가 된다는 이야기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죽고 나면 내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들이 사라질 것이다. 그러기 전에 여러 곳을 다니며 전..
2021.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