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쁘라뚜 타패 부근 성벽 공사를 새로 하면서 인근에 있던 비문을 옮겼는데,
그 동안 그 비문이 어디에 있었는지는 몰랐다고 한다.
옮겼으면 어디로 옮겼다고 말을 해야지...
그러던 차 지난 11월 1일,
바로 타패 문 내부에서 발견하였다는 뉴스가 나온다.
https://www.youtube.com/watch?v=oQUzHR_SU4w
저 천궁도는 다양한 일자를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란나에서 사용되던 부적일 수도 있다.
이어져 나오는 지문의 글자들은 처음 보았을 때 저게 어디 글자인지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래도 란나 글자를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
하던 차에... 음... 이거... 하고 찾아보니... ㅋㅋㅋㅋ
이 비문 이미 그 존재 자체는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던 것이고
그 탁본마저 이미 존재했던 것인데 한 동안 해석이 불가했다가 레누 위차씬 교수อาจารย์เรณู วิชาศิลป์가 해석 방법을 밝히기 전까지 수십 년간 아무도 몰랐던 것이다. 이제는 읽을 수 있게는 되었다고 한다.
어떻게?
저 글자, 뒤집어져 씌여있던 것이다.
탁본을 한 상태로 그대로 뒤집어 햇빛에 비추어보면 글자가 나오는데,
비문에 보이는 글자들은 글자가 아닌 숫자들이다.
아마도 란나 글자를 제대로 읽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그랬을지도...
요걸 탁본한 상태로 그대로 아래 양쪽을 잡고 위로 뒤집은 후 비추어보면 글자가 제대로 보인다.
위 도표에 있는 것은 숫자임을 알 수 있다.
숫자가 아닌 란나 글자로 표시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경우는 부적일 가능성이 높다.
치앙라이의 왓 뭉므앙에서 보았던 것처럼...
https://chaokaoli.tistory.com/entry/치앙라이의-왓-뭉므앙วัดมุงเมือง-부적이-난무하는-사원
내용은 모르겠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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