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나에의 신분계급 유지는 출생신분을 인정하게 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왕족, 귀족, 승려, 평민, 노예로 이루어진 란나의 신분,
1198년 고려에서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있더냐?!" 라고 외쳤던 만적,
100여년이 지나 란나에서 망라이가 답을 던진다.
망라이는 말한다.
"왕족이 아니라면 왕이 될 생각을 갖지 말고,
귀족이 아니라면 관료가 될 생각을 하지 마라.
버차이 츠아짜오 꺼 야 왕뻰프라야, 버차이 츠아쎄나 꺼 야 왕뻰암맛
(버짜이 쯔아짜오 꺼 짜빠이 왕뻰쁘라야, 버짜이 쯔아쎄나 꺼 짜빠이 왕뻰암맛 ㅋㅋㅋ)
บ่ใช่เชื้อเจ้าก็อย่าหวังเป็นพระยา บ่ใช่เชื้อเสนาก็อย่าหวังเป็นอำมาตย์" *
즉,
"응, 왕후장상의 씨는 따로 있어."라고...
그래서!
띨로까랏 초반 쌘 칸이 반란을 일으켜 왕궁을 일시 점령했을 때,
믄록쌈란이 외친 "야!! 쌘 칸아! 넌 왕족도 아니면서 어찌하여 감히 왕궁에 들어가 있느냐? 어서 나오거라!!"
이 말이 그냥 화나서 한 말이 아니고,
왕족이 아닌 이상 왕궁에 들어가 왕을 꿈꾸어서는 안된다는 의미도 내포된 말이었던 것이다.
https://chaokaoli.tistory.com/entry/아니나-다를까-반란을-일으킨-쌈덱요이
또한 14대 껫쳇타랏이 암살당하고 난 후 뒤를 이을 후손이 없자 귀족들이 저 멀리 므앙 나이나 치앙 뚱, 루앙 프라방에서 왕이 될 사람을 불렀던 이유 또한 왕족만이 왕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므앙 나이나 치앙 뚱에는 유배된 망라이 아들의 후손이 살고 있었고 결국 망라이 왕조의 마지막 역시 므앙 나이에서 온 매꾸พญาแม่กุ가 장식하게 된다.
더불어 출생 신분을 받아들이게 하며,
현재의 신분, 상황을 인정하고 말을 잘 듣게 하기 위해
불교 등도 정치적으로 이용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 ประวัติศาสตร์ล้านนา, สรัสวดี อ๋องสกุล p149
망라이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다. 내 말이 맞아 안맞아? 오와빼로 정한다."
"오와빼โอวาแป๊ะ!"
응???
응암므앙은 가위를 내고, 람캄행은 손바닥을 위로 한다.
응암므앙 "야~ 오와빼는 가위바위보잖아'
람캄행 "야 응암이! 오와빼는 손등, 손바닥으로 정하는거지."
오늘도 또 망라이는 두 친구를 중재하느라 밤을 새우고 있다는 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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