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롱니랏하리푼차이โคลงนิราศหริภุญชัย
โคลง - 시의 일종
นิราศ - 싼쓰크리트어로 마이 미(없음)
หริภุญชัย - 짜마테위의 하리푼차이(람푼)
도이 쑤텝 사원의 전설과 관련한 끄나 왕พระญา กือนา에서 시작된 란나의 황금시대가 끝나갈 무렵인 1517년 경 깨오 왕พระญา แก้ว 시대, 왕족으로 추정만 될 뿐 작자 미상인 고시조(?)인 클롱 니랏 하리푼차이โคลงนิราศหริภุญชัย를 따라가는 여행을 시도해 본 적이 있다.
하지만 그 때는 사원에 대해 역사 등을 몰랐던 지라 3~4개를 둘러보고는 "다 똑같군"이라며 결론을 내리고 멈추었다.
16세기면 조선 중기,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가 나온 시대즈음이겠다.
틈틈히 사원 하나하나 흥미있는 역사가 있음을 알게 되고는 다시 한 번 시도해보고자 하는 계획 중에 있다.
치앙마이 사원 여행 아니면 산티아고 성지순례와 같이 이 루트를 따라가는 여행도 흥미있을 것이다.
치앙마이 왓 프라싱วัดพระสิงห์ 사원에서 시작하여 람푼의 왓 프라은(วัดพระยืน, 역시 도이쑤텝 전설에 나오는 마하 쑤마나 테라가 쑤코타이에서 올라와 쑤안독 사원 완성 전까지 두 번의 우기동안 머물며 기다리던 사원)까지 20개가 넘는 사원을 2일간 돌아보는 여정과 함께 사랑하는 여인을 그리워하며 만들었다는 시이다.
몇 개의 판본이 있다고 하는데
내가 읽어 본 것은(읽어다고는 하나 태국 사람들도 잘 모르는 것을 어찌 알겠는가? 넘겨만 보았다.)
1973년 치앙마이 장례식에서 배포된 판본이다.
(태국에서는 장례식에서 조문객들에게 책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따로 판매는 하지 않아 구하기는 어렵다. )
치앙마이 언어로 쓰여있기에 따로 태국어로 해석되어 있다.
치앙마이 언어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나마 란나 글자로 안쓰여있음에 감사하자. ㅋㅋㅋㅋ
위 책은 치앙마이 국립도서관หอสมุดแห่งชาติรัชมังคลาภิเษก เชียงใหม่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https://www.finearts.go.th/chiangmailibrary/view/115786-โคลงนิราศหริภุญชัย
이 시에 나오는 사원을 시의 순서를 따라가며 정리해 볼 생각이다.
그리고 그 루트를 따라 람푼까지 걸어갈 계획이다.
이전엔 마하 쑤마나 테라가 부처님 유물을 들고 온 루트를 따라 람푼 왓프라은에서 왓쑤안독을 거쳐 왓프라탓 도이쑤텝까지 산길을 따라 걸어가 본 적이 있다. (다리 힘이 있었을 때... 흑)
그런데 이 책을 찾아 보다보니
이 책이 있는 곳이 바로 치앙마이 국립도서관, 라차망칼라피쎅 치앙마이였다.
예전에 도서관에서 관장님이 2층에 보관된 란나 유물들을 보여주겠다고 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란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었던지라 괜찮다고 그냥 넘어갔다.
지금 생각하니 너무 아쉬었던 순간이다.
다음에 가면 다시 보여달라고 해서 샅샅이 훑어볼 생각이다.
란나 글자를 얼마나 읽을 수 있는지도 도전해봐야겠다.
오백 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 데 없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길재가 현재의 치앙마이를 찾는다면,
삥강변 라이브카페에서 쌩쏨 한 잔 하며,
칠백 년 도읍지를 툭툭으로 돌아드니
쑤텝산과 삥강은 여전한데 란나인들 보이지 않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치앙마이 역사 여행 루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싼꾸สันกู่ 유적과 도이쑤텝 사원 전설의 꼬끼리 (0) | 2022.04.15 |
---|---|
짜마테위가 람빵에 아들 만나러 가는 루트 (2) | 2022.02.05 |
도이 쑤텝 사원까지 걸어 올라가는 2번의 연례 행사 (4) | 2022.02.03 |
짜오퍼쿤딴เจ้าพ่อขุนตาน과 위앙딴เวียงตาล (0) | 2022.02.01 |
16세기 태국 고시조를 따라가는 여행루트 2 (2) | 2022.01.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