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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나 역사ประวัติศาสตร์ล้านนา/란나 치앙마이 건설까지

망라이 부인 등 란나 왕비들의 이름 유래

by ChaoKaoli 202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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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이름들이 낯설어 어렵게 느껴지지만 알고 보면 간단한 경우도 많다.

왕비들의 이름도 마찬가지

 

먼저 망라이의 어머니는 우아밍 쫌므앙อั้วมิ่งจอมเมือง

망라이의 부인은 아주 많겠지만 기록에 나오는 부인은 2명으로 

1. 우아밍 위앙차이 อั้วมิ่งเวียงไชย 
2. 낭 우싸 빠이코 นางอุสาปายโค

망라이와 같은 해에 태어난 친척 지간인 파야오의 응암므앙의 부인은 

นางอั้วเชียงแสน 또는 นางอั้วสิม이다.

 

이름 구성을 보면,

낭과 우아(밍) 그리고 도시 이름으로 되어있다.

낭과 우아는 사실 비슷한 의미로 여성의 존칭이라 하는 견해와

우아가 둘째 딸이라고도 한다.(또는 다섯 째 딸)

그런데 우아가 계속 등장하는 것을 보면 둘째 딸이 맞는 듯 하다.

어쨌든 딸, 여자의 존칭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순서대로 쫌므앙에서 온 부인, 위앙차이에서 온 부인, 빠이코에서 온 부인, 치앙쌘에서 온 부인이 된다.

예전 할머니 시대에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을 그 지역 이름을 붙여 부산댁, 부산네, 광주댁, 광주네라고 불렀던 것과 같다.

 

이름이 붙는 경우도 있는데

낭우싸빠이코의 경우 낭과 빠이코를 뺀 우싸가 이름이 된다.

빠이코는 바고, 페구를 말하는 것으로

망라이가 바고로 쳐들어갔을 때 바고 왕이 화친의 뜻으로 준 딸이 바로 우싸 부인이다.

낭우아치앙쌘은 치앙쌘에서 온 부인인데 낭우아씸으로도 불린다.

씸이 이름임을 알 수 있다. 씸 부인

 

망라이는 치앙라이와 파야오 접경의 위앙차이 부인을 얻고

응암므앙은 치앙쌘 부인을 얻고,

서로 전략적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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