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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들

몬족의 귀신춤(무당춤), 펀 피몯 피멩ฟ้อนผีมดผีเม็ง

by ChaoKaoli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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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이족이 오기 전,

태국 북부에는 라와족과 몬족이 있었다.

 

라와족의 행사로 이미 소개한 뿌쌔 야쌔 행사가 있고,

https://chaokaoli.tistory.com/entry/뿌쌔-야쌔와-와수텝-야차-가족?category=1003198

 

뿌쌔, 야쌔와 와수텝 야차 가족

하리푼차이 짜마테위가 등장하기 전, 도이수텝과 도이캄 인근에는 뿌쌔와 야쌔 그리고 아들 와수텝이 살고 있었다. 뿌 쌔는 치캄, 야 쌔는 따 키아오(초록 눈)으로도 불리웠으며, 와수텝은 와수

chaokaoli.tistory.com

 

 

이어 몬족의 행사로,

피몯피멩춤(무당 춤, 펀 피몯 피멩ฟ้อนผีมดผีเม็ง)이 있다.

 

참여해 본다면,

태국 북부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몬족의 무당 춤 행사는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조상신을 부르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뜻으로 열리는 행사인데,

천막이나 나무 등 높은 곳에 천을 묶어두고 줄에 매달리며 춤을 추게 된다.

원래는 가족, 여성만 참여하였다고도 하는데,

지금은 축제처럼 남자도 또 가족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지역마다도 조금씩 변형되어 가는 듯 하다.

 

내가 보기에는

몬족이 오래 전 농번기에 모두 쉬면서 벌였던 하나의 동네 축제가 아닌가 한다.

음악이나 춤동작 등 우리 시골에서 농번기에 열리는 행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 춤이야 관절의 행동반경에 의해 어느 나라나 비슷한 듯 하고...

본의아니게 참여해 본 적이 있다. ㅋㅋㅋㅋ

어질 어질... 부끄...

 

마지막엔 란나의 칼춤이 추가되어 있기도 하다.

몬족+란나의 행사로 변화되어 왔으리라

 

https://www.youtube.com/watch?v=ynV-i5bBqnw&t=126s 

 

시골로 갈 수록 조금 더 폐쇄적이며 옛 것을 유지하려 하고,

도시에서는 축제처럼 더 다양하게 펼쳐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X9vb3nTsZ-o 

 

이 남자의 현란한 춤을 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LSyFfD3Nb7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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