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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나 역사ประวัติศาสตร์ล้านนา/란나 이야기

리앙피쿤남เลี้ยงผีขุนน้ำ- 강, 냇물의 수호령을 모시는 날

by ChaoKaoli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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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북부력 9월)이 되면,

북부에서는 뿌쌔 야쌔, 귀신춤 등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행사들이 여러 지역에서 펼쳐지는데,

그 중 농사에 가장 중요한 물과 관련한 행사로 리앙피쿤남เลี้ยงผีขุนน้ำ(리앙피파이เลี้ยงผีปาย)이 있다.

 

한 해 농사짓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도와달라며

해당 강이나 개천 등의 상류, 발원지 등에서 마을 사람들이 모여 수호령을 부른 후 제물을 바치며 기원하는 행사이다. 

 

출처:ศูนย์มรดกเมืองเชียงใหม่ - Chiang Mai City Heritage Centre

 

숲의 신 등을 부를 때는 북부어를 사용하게 되는데

당시에는 몰랐지만 나중에 안 수호신 중에 쿤 루앙 윌랑카ขุนหลวงวิลังคะ(말랑카, 말랑까มะลังก๊ะ라고도 함)가 있어 라와족의 마지막 왕 윌랑카(윌랑까, 북부어로 ค는 ก로 발음됨)가 북부 사람들의 잠재의식 속에 계속 남아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흥미로웠던 기억이 있다.

그만큼 인상적인 인물이었으리라.

 

https://chaokaoli.tistory.com/entry/라와족-왕-윌랑카-짜마테위에게-청혼하다?category=1004160

 

라와족 왕 윌랑카, 짜마테위에게 청혼하다.

도이 수텝, 도이 캄 주변에 먼저 거주하던 라와족의 왕 윌랑카는 하리푼차이에 짜마테위가 왔다는 소식과 함께 그녀의 아룸다움에 대한 소문을 듣고 바로 청혼을 한다. 람푼 연대기에는 윌랑카

chaokaoli.tistory.com

 

 

어느 행사든 술이 있으니 춤이 빠질 수는 없을테고

함께 준비한 음식도 나누어 먹는데

한가지 금기사항은 먹고 나서 절대 구토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구토를 한 경우 다시 신성한 날을 잡아 새로 행사를 진행해야 한다.

 

어느 나라, 어느 지역이나 농사를 짓는 곳에서는 비슷한 행사가 존재한다. 

인간의 삶이나 사고방식은 거의 같기 때문인가 보다.

 

https://youtu.be/mUMeXzCt-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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