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전설이다.
세상 여기저기 불법을 전하시던 부처님,
태국 북부 람푼의 빠쌍ป่าซาง 지역에 도착한다.
이 빠상은 짜마테위의 고향이라고 하는 전설도 있다.
https://chaokaoli.tistory.com/entry/짜마테위จามเทวี-그녀는-누구인가?category=1004160
여기서 어김없이 등장하는 인물은, 그렇다 라와족(루아족)이다.
멩카붓เม็งคะบุตร이라는 라와족이 사람을 모아 부처님 말씀을 듣고 감화를 받는다.
보통 이 정도면 부처님이 배고프거나 목말라서 라와족 사람이 대접을 하고 부처님이 고맙다하며 머리카락을 주는 스토리인데 여기서는 그러한 대접은 받지 않으셨다.
하지만 그래도 머리카락은 주셨다.
"잘 보관하거라. 나중에 이곳은 하리푼차이 나콘이라는 아주 풍요로운 도시가 될 것이다."라고 하신다.
그런데 이 지역은 딱히 보관하여 숨겨둘 만한 장소가 없었다.
지도를 보면 이해가 된다.
따라서 멩카붓 등은 동굴을 파고 그 안에 부처님 머리카락과 귀중품을 봉인한 후 벽돌로 덮는다.
시간은 흘러 692년,
칸따카ขันตะคะ라는 인자가 등장하며,
"트로이 목마를 아는가, 전설이 전설이 아닐 수도 있다.
부처님 머리카락이 봉인된 동굴을 찾을 것이다."
찾고 만다.
그리고는 짜마테위와 두 아들 아난따욧과 마한따욧을 초대하게 되고
이어 사원과 불상이 건립된다.
검은 색의 몸통과 초록 색의 눈을 가진 불상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눈ตา이 초록색เขียว이 이기에 초록 눈을 가긴 불상, 프라짜오따키아오พระเจ้าตาเขียว이다.
이 불상도 에메랄드 불상이라 불러도 되려나.
난 파란색으로 보이는데 나 색맹?
이 사원의 이름은 왓 반라오프라짜오따키아오วัดบ้านเหล่าพระเจ้าตาเขียว이다.
치앙마이에서 1시간도 안 걸리는 위치에 있다.
그런데 이 왓 반라오프라짜오따키아오, 긴 이름의 절을 왜 소개하는가?
치앙마이 외곽 멋진 드라이브 코스가 몇 곳이 있어 소개하려다가 지도를 보던 중 갑자기 이 사원이 생각났다.
왜 생각이 났는가?
2021년, 이 사원의 초록 눈을 가진 불상에서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큰 불상이 흔들거리고
어두운 위한에서 한 줄기 빛이 나오며 그 주변을 돌아다니는 하얀 불빛들이 나타난 것이다.
작은 것들은 벌레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아닌 듯도 하고...
CCTV에 찍힌 화면이 있으니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wSkQ_1Kics
관련 뉴스는
https://www.chiangmainews.co.th/page/archives/1566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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